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청년 장애인 대상 2박 3일 창업캠프... ‘제3회 창업 아카데미’ 성료

-한경국립대학교와 공동 주최로 장애 대학생 및 청년 대상 창업 교육

-인공지능(AI) 활용 창업과 온라인 마케팅 등 최신 경영 트렌드 교육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박마루)는 11월 12일(수)부터 14일(금)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화성 롤링힐스호텔에서 창업캠프 형식으로 진행된 ‘2025년 제3회 장애인 창업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전국의 장애 대학생과 청년 장애인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제20회 전국장애경제인대회(11. 13.)를 기념해 운영된 ‘장애인기업 주간’(11. 10.~11. 14.) 연계 행사의 마지막 순서를 장식했다.

이번 행사는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와 공동으로 개최해 장애 대학생과 청년 장애인의 정책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양 기관은 2023년부터 매년 창업캠프를 공동 운영하며 청년 장애인 창업 인재를 꾸준히 양성하고 있다.

특히 2023년 창업 인턴캠프를 수료한 장애 대학생 5명이 팀을 이뤄 교육부 주관 ‘장애-비장애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실질적인 교육 효과가 입증됐다.

올해 교육은 ▲창업 아이템 구체화 및 시장조사 방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창업과 온라인 마케팅 활용 전략 ▲선배 장애인기업의 창업 경험담 등 실용적이고 현장감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창업을 준비하며 고민됐던 부분을 실제 사례와 인공지능 활용 전략을 통해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까지 3회에 걸쳐 진행된 2025년 장애인 창업 아카데미에는 총 110여 명이 참여했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수료생이 내년도 센터 주관 지원사업에 신청할 경우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박마루 이사장은 “청년 장애인들이 안정적 경제활동의 한 방법으로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실질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양질의 교육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언론보도

- [에이블뉴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2025년 제3회 장애인 창업 아카데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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