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충남 지역 발달장애인 55% “창업 의지 있다”... 가치만드소 사업 가치 재확인
- 작성일 : 25-09-04 09:42 조회수 : 6,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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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지역 발달장애인 55% “창업 의지 있다”... 가치만드소 사업 가치 재확인
- 발달장애인 75% “창업 교육 의향”
- 유관기관 종사자 87% “가치만드소가 지역사회에 필요”
- 지자체 간담회 통해 사업 발전 방향 논의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박마루)가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충남 가치만드소’가 지역사회 의견 수렴을 통해 정책 효과를 재확인하고, 간담회를 개최하여 사업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에 착수했다.
충남 가치만드소가 충남 지역 장애인 유관기관 종사자 148명과 발달장애인 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발달장애인 응답자의 75%가 창업 교육 참여 의향을 밝혔으며, 55%는 “창업 의지와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47%는 가치만드소 창업보육실 입주 의사를 밝혀 향후 정책 수요가 높을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 유관기관 종사자의 87%는 “가치만드소가 지역사회에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8월 25일 충남 가치만드소는 지자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지금까지의 성과와 지역사회의 의견을 공유하고, 발달장애인 창업 육성 사업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향후 발전 및 개선 방향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가치만드소가 그동안 직무훈련과 창업 교육을 통해 발달장애인에게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농가와 연계한 농산물 가공사업으로 지역경제에 기여해 온 성과에 공감했다.
향후 과제로는 △지원 대상을 다양한 장애유형으로 확대 △사업 아이템 다각화 △민간기업과의 협력 강화 등이 제시되었으며, 가치만드소가 보다 폭넓은 경제적·사회적 효과를 창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충남 가치만드소 김강원 팀장은 “이번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거점으로서 가치만드소의 공공적 가치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들과 협력하여 장애인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1-충남 가치만드소 전경><사진2-잼 가공실 전경>▶ 언론보도
- [에이블뉴스] 충남 발달장애인 55% “창업 의지 있다”, 가치만드소 발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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